6월 14일 금요일
부산시설공단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받다
(**사진보고 오해할 수도 있는데
안전 도구 착용 및 안전바 계속 쓰고 작업하셨어요!!)
부산시설공단 직원분들이 봉사활동을 하시는데
저희 복지관+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연계를 하여 주거취약계층 가정에
집수리 혹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한낮 온도가 30도에 이르는 무더위로 땡볕에 서있는 것도 힘든데
오늘은 위의 주택으로 들어가는 계단에 안전바를 설치해주시기로 하였죠.
부산시설공단 직원분들이 이런 부분은 또 전문가이시다보니까
직접 작업을 해주시기도 하고, 필요한 자재도 다 챙겨오셔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지원을 해주신 것이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시기 때문에
안전바가 꼭 필요해서 상담할 때 확인을 했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부산시설공단에서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죠.
어르신들이 아무래도 안전바에 힘을 꽉 주고
계단을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고정이 잘 될 수 있도록 요청드렸고
전문가분들 답게 슉슉 작업을 마무리해주셨죠.
땡볕에 땀도 많이 흘리시고 힘드셨을텐데
어르신이 나오셔서 힘들지 않냐는 말에도
웃으며 "괜찮습니다"라고 말을 하는 부산시설공단 직원분들
정말 인성도 최고최고였죠!!
계단 쪽 안전바를 설치하고 난 후에는
실내로 들어와 LED 등 교체를 해주셨는데
낮에도 불을 켜지 않으면 어두운 집이었기에
LED 등이 꼭 필요하였고 교체를 할 수 있게 되었죠.
작업을 하다가 나온 쓰레기와 먼지도 다 청소 직접해주셨고
어르신도 너무나 고맙다며 점심을 시켜준다고 하셨는데
부산시설공단 분들은 또 바로 들어가 업무를 보셔야 되어
어르신에게는 마음만 받겠다는 인사를 드렸죠.
밖에서 실내로 사진을 찍다 보니
어둡게 나왔는데 실내 완전 짱짱 밝아져서 굿굿!!
이렇게 어르신이 바래왔던 실내 등 교체와 입구 계단 안전바 설치는
저도 인적, 물적 자원을 알아본다고는 했는데 쉽지 않아 고민을 하던 중에
부산시설공단의 너무나 감사한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해결 완료!!
집수리를 할 때 같이 동행을 했고 계속 같이 있었는데 힘이 되어 드리지 못 해 죄송한 마음과
우리 어르신 가정에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렇게라도 인사를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