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관리 대상, 주거 취약계층 주거비 연계하다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례관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각 클라이언트마다 도움이 필요한 사안은 다르지만
생활고가 기저에 깔려 있기에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렇기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맞춤형 급여에 근거한 지원사업이 많으나
아동 혹은 청소년,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특정 대상에게 초점을 맞춘 지원이 많아
청년, 중장년, 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소외되어 있는 주민들도 많았는데..
2023년 하반기 들어서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는
사례관리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전국의 많은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죠.
제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은
자립 후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하고 있으나
독립하여 생활하기가 어디 쉬울까요?
가족의 도움 없이 기본적으로 발생하는
월세, 생활비, 의류/잡화 구입, 교통비, 휴대폰비 등
고정지출만 해도 어마어마한데
갓 성인이 된 청년에게
이를 감당하기에는 쉽지 않죠.
주거급여를 받는다고는 하지만
보증금 없이 월세를 지불하며
힘겹게 살아갈 때
보건복지부에서 구청으로 연결이 되어
복지관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지금처럼 신한금융희망재단의 도움을 받아
긴급 주거비까지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월 20만원씩 주거급여를 받지만
월세 35만원을 내고 나면 남는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주거비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임대차 계약서, 주거급여 수령 내역, 월세 납입 내역
을 받아 증빙 자료로 제출하는데 월세를 내고 나면 정말 남는게 없죠.
신한금융희망재단에 사례관리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주거비를 지원 받아 이를 계좌이체 하였고
남은 11월, 12월은 그래도 부담이 덜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청년과는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나중에는 계약직으로도 더 많은 시간과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구직활동을 하기로 하였고
당장에 급급한 생계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모아
장기적으로 경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생활을 하게끔 동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조인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해주고 있는
신한금융희망재단에 감사함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