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에 만나기로 해서 주민센터 주무관님들과 만나 대상자의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당감2동은 다른 동에 비해 길이 복잡하지는 않지만 간혹 사이사이 골목이 있어 찾아가는데 당혹스럽기도 한데요!

오늘 가는 집이 그랬습니다. 그래도 10분 넘게 걸렸지만 지도앱을 사용해 집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반가울수가!! 어쨌든 그렇게 만난 대상자와 근황을 주고 받으며 어느 정도 라포 관계를 형성 한 후 

주거, 경제, 건강 등의 민감할 수 있는 부분에 관해서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제공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있다면 안내해드리며 

복지관, 주민센터에서 하는 사업 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가지 기관의 서비스를 연계까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분은 '함께 내민 손'활동을 통해 여러가지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어 

복지관 지역보호대상으로 등록하여 일상생활지원등에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상자입니다.

정기적으로 방문/상담을 통해 홀로 끼니를 챙기기 어렵다는 것을  파악하였고 

당감2동 급식서비스(요셉의 집) 연계와 전자레인지 등을 구입하여 전달하였습니다.

그러자 ct는 "요즘 세상에 이런 좋은 일 하시는분이 아직까지 있어 다행이다. 너무 감사하다." 라며 환한 웃음을 지으셨습니다! 

2024년 '함께 내민 손' 활동은 당감2동 지역주민들 모두가 삶의 질이 올라 갈 수 있도록 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