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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노인특성화사업2]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청춘리턴즈" 개강
2024년 4월 11일, 청춘리턴즈 프로그램이 개강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재활용은 물건은 다시 사용하는 것에서 그치지만,
"업사이클링" 이란,
버려지는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여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행위를 말합니다.
올해 진행될 청춘리턴즈에서는 일상 속 버려지는 물건을 공예품으로 활용하여
멋진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관장님의 인사말씀과 함께 개강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청춘리턴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이 무료하지 않고, 행복해지시기를 바라는 복지관 직원들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참여자분들께 사전에 저희가 준비한 간식도 나눠드렸습니다.
'한 끼 식사가 될 것 같다.'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뿌듯해졌습니다♥
오늘은 '청바지액자와 시계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버려진 헌옷을 활용하여 액자틀과 시계틀을 꾸며 보았습니다.
청바지와 블라우스 위에 레이스 옷감을 덧대시는 어르신들의 미적 감각에 깜짝 놀랐습니다!
엄청난 어르신들의 집중력에 강사님도, 담당자인 저도 깜짝 놀랬답니다..!
예쁜 꽃들을 글루건을 사용하여 액자에 붙이시기도 하고,
동그란 액세서리를 양면테이프로 연결해주시기도 하는 열정적인 모습에 너무 뿌듯했습니다.
열심히 자르고, 붙여가며 완성한 어르신들의 업사이클링 작품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너무 예쁜 작품들이 나와, 자연스레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뜨거운 글루건도 잘 다루셔서,
곁에서 도와드리려 했던 제 모습이 부끄러울 정도였답니다.
예쁜 꽃모양으로 짜여진 옷감을 오려 붙이시기도 하고,
레이스 장식을 커텐처럼 시계에 꾸미시는 모습에
앞으로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드신 것 뿐, 어르신들께서는 세월 속에서 얻으신 수많은 강점들을 갖고 계셨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에서도, 참여자 모두가 스스로의 다양한 강점들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청춘리턴즈"를 향한 뜨거운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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