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관협회 x 신한금융희망재단
사례관리 활성화 지원사업 4차 생계/주거 지원 대상에 선정되다
전국 사회복지사들이 클라이언트를 만나면서
사례관리서비스를 위해서는 자원이 필요한데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지원사업을 5차까지 진행중입니다.
우리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3차, 4차 지원사업에 신청하여
일반사례관리, 집중사례관리
이렇게 각각 100만원, 300만원을 지원 받아
우리가 만나고 있는 청년, 중장년 대상자에게
생계, 의료, 주거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죠.
100만원, 300만원이라는 돈이 적은게 아닙니다.
우리가 만나는 클라이언트들에게는
생계와 직결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원금이기에 필요할 때마다 적절히
사용하고 있고 이들도 감사함을 표현하고 있죠.
먼저 일반사례관리로 진행하고 있는 우리 청년과
같이 마트에 가서 식재료와 생필품을 사왔습니다.
본인이 직접 필요한 것을 고르게끔 하였고
저는 동행을 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죠.
청년이라 함은 사회복지 서비스에 어쩌면
한걸음 떨어져 있는 대상자가 아닌가 싶은 분들도 있을텐데
일찍이 독립을 하여 가족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생활을 해나가려는 노력이 대단하기도 하고,
가족력을 돌이켜보았을 때 가족의 지원을 기대하기 힘든 경우도 많죠.
일상생활 영위를 위해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지만
요즘 워낙 월세가 비싸기도 하고
생활에 필요한 것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물가가 너무 비싸 부담스럽기도 한데요!
더구나 사치는 전혀 부리지 않음에도
결식을 걱정해야 하는 이 상황에
자기 생활에 온전히 노력을 다하는
클라이언트에게 지원을 하는 것이죠.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콜라보
의 선한 영향력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길 기대합니다.